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테미 로엔그린 (문단 편집) == 대사 == * 저는 이 배에 타는 게 처음이에요. 모험가님이 도와주셨을 때는 부상을 입어서 후방에 있었거든요. 타르탄에게 죽을 뻔한 걸 대령님이 구해주셨죠. 그런데 문제는 저를 구하다가 다쳐놓고선 저만 뒤로 빼고 본인은 계속 전선에서 움직였다는 거죠. 저러다 일찍 죽을 거야... 아니 진짜, 보고 있으면 정말 죽고 싶어서 저러는 거 아닌가 싶다니깐요. 모험가님도 나중에 뭐라고 해주세요. ([[루카스 웨인|저도 말씀을 드려볼까요?]]) 제발 가만히 있어... * 가족들은 괜찮으려나... 별일 없어야 할 텐데... 괜찮겠죠? * 음... 뭐 할 일은 많고 걱정도 많지만 어떻게든 될 거에요. 저쪽도 이번 반란의 정당성을 주장하기엔 좀 부족하고, 당장 눈앞의 일에만 집중했으니 후폭풍도 클 거고요. 듣자하니 젤딘 장군님이랑 마를렌 님이 건재하시니, 아주 희망이 없는 건 아니에요. * 제 친구... 황녀의 정원에 있던 제 친구는 괜찮을까요. 그 애가 배신할 성격은 아니지만... 황녀님이 저 모양으로 피신한 걸 보고 제정신이 아닐 텐데.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살아있을까... 살아있겠죠? 후우... (마계 대전 이후 대화 신청) * 모험가님도 그 폭풍을 보셨나 보네요. 그냥 넘기기엔 좀 이상한 폭풍이에요. 보고 있으면 마음이 싱숭생숭해진다니까요. 바다는 저렇게 살벌한데, 이곳은 무섭게 조용해요. 루카스 소위의 실없는 소리를 들으며 라이오닐 대령님과 떠들었던 날들이... 어쩐지 그리워지네요. 후우. (천계전기 이후 대화 신청) * 이글아이 사령관님을 구출해주셔서 감사해요.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고 했지만, 모험가님은 계란으로 바위도 부수는 사람이라는 걸 깜박했군요. 모험가님 덕분에 상황이 긍정적으로 뒤바뀌었어요. 귀족들에게 억눌려 있던 사람들이 희망을 품기 시작했고, 반대로 귀족들은 당황하고 있을 거예요. 당장은 아니지만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가려고 한다는 것이 느껴져요. 하지만 이때다 싶어서 나설 때는 아니에요. 상황이 긍정적으로 흘러가고 있을 뿐이지, 모든 것이 뒤집어져서 유리해진 것은 아니니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아직 많은 것이 필요해요.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이글아이 사령관님을 대신해서 모두를 이끌어 줄 사람이죠. 운 라이오닐 대령님이 그 역할을 해주셔야 해요. 하지만 아직 심적으로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어요. 오래 걸리지는 않을 거예요. 정신이 불안정할 뿐이지, 나약한 사람은 아니니까요. 그런 사람이었다면, 애초에 사령관님이 신뢰하지 않았겠죠. 곧 모든 것을 바로 잡을 때가 올 거예요. 그때까지는 제가 황녀님과 대령님의 곁을 지킬 생각이에요. 무슨 일이 있어도 말이죠. 후우... 책임이 막중하네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